안녕하십니까.
뺀질이입니다. 지금 현재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저번 9호, 10호, 11호 태풍이 연달아서 오기는 했지만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는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을 몰고 온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현재 위치
지금 현재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있었으나
24일 06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된 상태입니다.
현재 육상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태풍 오마이스 피해상황
남부지방에 최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돼 피해가 있었습니다.
특히 경남지방에 많은 비와 강풍이 불었으며,
부산에서 110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뜻
태풍 오마이스의 뜻은
‘주위를 어슬렁거리다’라는 뜻으로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이름은 어ᄄᅠᇂ게 정해지는 걸까요?
우선 태풍은 열대 바다에서 생겨나 움직이며
바람의 속력이 초당 17m 이상으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이다.
1년에 약25~30여개의 태풍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2~3개 정도이며,
태풍은 생성에서 소멸까지 약 2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태풍의 이름을 정하는 방법의 역사를 보면
맨 처음 호주 예보관들이 본인들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서 지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공군과 해군에서 태풍 이름을 자신의 아내나 애인 이름으로 지었고,
2000년대에 와서야 태풍위원회 회원국에서 정한 고유의 이름을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원국은 총 14개 나라이며, 각 나라마다 10개씩 이름을 제출하였습니다.
140개를 5개의 조로 나누어 1조에 28개 태풍이름을태풍 이름을 구성하고 순차적으로 태풍 이름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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