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부터 시작된
정부의 공룡 플랫폼 규제로 인해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세였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랜만에
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있다.
7일 오전 현재 카카오는 119.000원으로
전날 대비 5.31%상승하였고,
네이버는 392.000원으로 전날 대비
5.23% 올랐다.
최근 한 달 정도 이어졌던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규제내용
네이버와 카카오는 핀테크 사업 규제와 골목상권 침해 우려와
같은 이유로 정치적으로부터 많은 집중을 받으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피해 폭이 더 컸던 이유는 규제 이슈가
더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두 기업이 온라인 금융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규제를 피해가고 있다는 금융위원회의 지적이 주가
하락의 시발점이 되었다.
결국 카카오의 경우 자동차/운전자/반려동물 등 금융소비자법
위반 우려가 있는 서비스를 중단하였고, 카카오택시의 프로멤버쉽
비용을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온라인플랫폼 규제 관련 법안도
국회에 계류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의 전망
물론 이같은 규제로 인해 이 두 기업의 잠재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올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경우 매출액이 6조7852억원, 영업이익 1조3473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각각 27.92%, 10.86% 증가한 수치이다.
카카오 역시 매출액은 5조9665억원, 영업이익 8041억원을
예상하며 이 수치는 전년대비 43.54%,76.37%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정부의 관심이 계속되는 만큼 단기간 안에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하기에는 쉽지가 않을 것 같다는 분석 역시 있다.
전문가의 의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플랫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이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번 플랫폼 규제 이슈의 안정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10월 국감 내용을 살펴야 하고 길게는 내년
대선까지 규제 이슈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핀테크와 골목 상권 관련 이슈는 최악의 경우 사업모델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규제가 강화되거나 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대될 경우
플랫폼 기업 주가의 핵심인 멀티플 확대에 부정적이다.
외국인/기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 현재 두 기업을 매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외국인 매도 순위에서 카카오가 12 1194억으로 1위,
네이버가 1953억으로 6위를 차지하였으며,
기관 매도 순위로는 네이버가 4881억으로 4위,
카카오가 4619억으로 5위를 차지하였다.
네이버가 카카오 보다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카카오보다는 골목상권 이슈 관련 커머스 매출과 금융규제 관련
핀테크 매출 비중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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