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동물의 왕국 틀어'

 

안녕하세요. 뺀질이입니다.

오늘은 정치계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방송되는 ‘100분 토론’이라는

프로그램 다들 아시나요??

지금은 아니지만 방송사 JTBC 대표라고 알려져 있는

손석희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면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MBC대표 시사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이 프로그램에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일방적으로 출연 취소를 통보했다고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건의 발단

 

MBC 노조는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40분 전에 일방적으로 '100분 토론' 출연 취소를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방송 출연을 취소하면서 생길

방송의 빈 공백시간에 ‘동물의 왕국’이나 틀어라!”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MBC 노조의 입장

1) 이준석“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TV토론을 취소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시청자와의

중요한 약속인 생방송을 여당 압박을 위한

협상 수단으로 이용했다.

 

2) 끝내 이준석 대표는 출연을 거절하였다.

3) 이런 방송사과 제작진을 상대로 한 갑질이다.

 

4) 이준석 대표는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대답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개인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답하였습니다.

1) 5시부터4차에 걸친 협상 끝에 민중당과

잠정 합의안이 도출된 시간이 저녁 10시 30분 경이다.

 

2) 방송10시 30분이 지난 후에 민주당에서 당일 회의에

언론중재법을 거론하지 않겠다고 확인.

 

3) 잠정합의안이 강경파가 주도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국회 현장을 비울 수가 없었다.

 

4) 방송을년 가까이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5) 시청자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100분 토론 출연)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6) 다시, 언론 재갈 법에 맞서 싸우면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MBC노조의

노력을 국민의 힘은 적극 응원하겠다.

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인지 저희는 알 수는 없습니다.

또한, 그 어느 쪽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서로의 빈틈을 찾아서 헐뜯고 공격하고

반격하고 복수하는 시간을 아껴 조금 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무원과 언론인들 답게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