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동규 둘이 무슨 관계?

(바쁘신 분들은 노란 띠만 보세요!)

안녕하세요.뺀질이 입니다.

인천지역 경선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같은 날 최 측근이라고 불리는

'유동규' 전 사장이 구속되었습니다.

어떤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리

이재명 후보가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우승을 하면서

대선 본선으로 가는 것이 유력하게 된 3일,

 

대장동 계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되었다.

민주당과 이재명 측에서는 

'우리와 유동규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서 따로 입장을 낼 필요가 없다.'

라고 언급하면서 측근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야당과 윤석열 측에서는

'드디어 꼬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이제 몸통이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였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대장동, 화천대유 사건'의 결과에 따라

표심이 어디로 갈지 정해지게 생겼다.

유동규란?

1969년 출생으로,

한약대 성악과, 단국대 부동산 건설대학원 

석사를 졸업하였다.

 

그 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솔5단지 

리모델링 추진 위원회의 조합장을 맡으면서

이재명이 성남 시장으로 출마했을 때 지지 성명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이재명은 성남시장으로 당선되고 

유동규를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의

자리로 임명하였습니다.

 

이 당시 임명기준에 부합되는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유동규를 자신의 권한으로

본부장의 자리로 임명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후 이재명이 성남시장을 재선되면서 유동규 역시 다시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진행 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대리를

맡으면서 화천대유를 민간 사업자로 선정한 사람이

바로 유동규 입니다.

2018년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후에 

유동규는 경기 관광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여 이재명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장동게이트 사건에서 

이재명 측근에 대한 질문에서

'같이 일하다 보면 친분은 생길 수 있지만,

측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재명 측

 

이재명 측은

"유동규가 선거를 도와준 건 맞으나,

측근은 아니다. 거기에 못낀다.

모호한 개념으로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더불어

유동규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맡을 당시 

예산 갈등 상황도 부각하고 있다.

이재명은  "당시 영화 제작 예산 380억원을

요청하였는데, 거부하였다. 나중에 들어보니

퇴직사유가 그것 이였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재명 측은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박영수, 곽상도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지 않고

이 지사 주변만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다.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이야기는 추선 적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사도 없다가 유 전 본부장은 내용도 애매한 

업무상 배임을 이야기하는게 정상적인 수사인가?,

 

검찰의 수사 의도가 최소한 윤석열 편인가 이재명은 싫다든가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라며

불만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재명의 '유동규 꼬리자르기'

아니냐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건의 몸통은 누구이며, 

누가 얼마나 헤쳐먹었느지는 모르지만....

헤쳐먹으신 분들...솔직히 부럽습니다.

 

▼이재명 관련 뉴스▼

2021.09.25 - [뺀질이의 뉴스] - 이재명 대장동,화천대유 필수요약.

이재명 대장동,화천대유 필수요약.

2021.09.28 - [뺀질이의 뉴스] -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받는 법 공유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받는 법 공유

2021.10.02 - [뺀질이의 뉴스] - 이재명,부울경 경선 승리.

이재명,부울경 경선 승리.